자원, 자본, 기술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국가 부흥의 유일한 방법은 인재 양성이라는
최종현 선대 이사장의 인재 양성 철학으로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설립된 지 50년,
재단은 인재 양성 100년 계획의 역사적 전환점 위에 서 있습니다.
2024년은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지난 반세기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재단이 꿈꾸는 더 큰 도전과 비약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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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mni Special Lecture는 재단의 지원으로 학업을 완수한 각 분야 석학이 평생의 삶과 학문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2020년을 시작으로 재단의 창립을 기념하며 매년 제작되고 있습니다. Alumni Special Lecture를 통하여 대한민국 최고 석학들의 학문적 성과와 미래 후속 세대를 위한 메시지를 오랜 시간 기억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재단 해외유학장학생 출신의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이영조 교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신윤환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지순 명예교수,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이숙종 특임교수가 출연하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한국고등교육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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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수목백년수인’의 정신으로 1974년 설립된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지난 11월 26일에 창립 49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반세기’라는 역사적인 이정표 앞에 서 있는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여 주시고, 그 여정에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홈커밍데이에서 재단 가족 여러분들이 2행시로 남겨 주신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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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림은 동아시아의 역사와 현재, 미래에 남다른 흥미와 관심이 있는 학부생을 위한 인재성장 프로그램으로, 2년간 장학금 지원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동양의 고유문화와 전통학문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 사업입니다.
지난 11월 15일 접수를 시작한 제3기 장학생 모집은 내년 1월 12일에 마감됩니다. 지원자들은 서류 평가-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문우림 3기 장학생으로 선발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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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대상 교육 연수프로그램 ‘인재의 숲-人才林(인재림)’ 제3기 장학생 모집이 진행 중입니다. 인재림은 지난 2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일련의 교육 과정을 통합하여 1년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내년 2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다양한 리더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과 협상 및 리더십 교육, 자율 연구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 예정입니다. 제3기 장학생 모집은 내년 1월 16일에 마감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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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재단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소속감을 증진하는 시간인 HOMECOMING DAY가 11월 4일 SKT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박사 학위자뿐만 아니라 다른 장학제도 수료자,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가자 등 더 많은 Alumni를 초대하여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Alumni를 만나고 서로의 근황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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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올해 초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Salzburg Global Semina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제 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확산하는 young global intellectual leaders를 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Leopoldskron 고성에서 17개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50대의 참가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KFAS-Salzburg Global Leadership Initiative를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Uncertain Futures, Connections Reimagined’를 대주제로 2025년까지 연례 개최 예정인 multi-year Initiative의 첫 해 주제는 ‘Connecting Generations’로, 참가자들은 깊이 있는 논의와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action plan)을 도출하기 위하여 인구구조의 변화, 세대간 가치관의 차이, 이민, 세대간 사회이동, 재정의 지속가능성 등 각각의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내년 10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분기별 전체 세션과 분과 세션을 통하여 각 그룹은 공유한 계획(action plan)을 추진하게 되며, 내년 5월 최종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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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to Stockholm(TWTS)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노벨상의 시상식 주간(Nobel Week)을 경험하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지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북유럽(Nordic)만이 지닌 과학기술 경쟁력과 사회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여,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022년 시작한 TWTS는 올해부터 미래 과학 분야의 핵심 리더가 될 이공계 전공자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인공지능, 의학, 작물생명과학, 생명과학, 물리학, 신소재공학, 전자전기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가 참가한 가운데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스웨덴 탐방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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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동문의 자발적인 근황 정보 업데이트를 장려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재단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Alumni Check-in Campaign <WHAA: Welcome Home Again, and Always>를 11월 중 진행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참가 대상을 넓혀 재단 동문 2,481명을 대상으로 재단 웹사이트 계정 생성 및 정보 업데이트를 안내하였습니다. 캠페인 진행 기간 외에도 재단 동문 여러분들의 꾸준한 정보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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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박사학위 과정에 지원하기에 앞서 재단 해외유학후보장학생의 미국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대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 Unpacking America 강연이 10월 6일(금), 11월 4일(화) 총 2회 진행되었습니다.
10월엔 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재단 컨퍼런스홀에서 <미국 고등교육에서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11월 강연은 김정은 University of Maryland 교육학과 교수가 <Navigating the Academic Odyssey: From PhD Admissions to Thriving in Your First Year>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미국 고등교육체제 전반에 대한 소개와 박사과정 합격 그리고 1년 차 시작에 앞서 준비하면 좋은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장학생들은 “그동안 이해가 되지 않았던 미국 사회에서의 Diversity 이슈에 대한 이해를 역사, 사회, 문화 면에서 폭넓게 쌓을 수 있었다”며 “Personal Statement를 쓸 때뿐 아니라 실제 미국에서 공부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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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장학생 및 박사학위자 간 학술적 교류 촉진을 위해 Leaders’ Forest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테마별 세미나가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두 차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10월 15일, 22일에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각각 응집물질, 경영학 세부 분야 전략을 연구하는 재단 학자와 장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진행 중인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23년 하반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에 참석한 재단 박사학위자 및 장학생들은 “전공과 배경이 다른 전문가 사이의 격의 없는 토론이 즐겁고 유익했다”며 “진로의 다양한 단계에 계신 선배 장학생분들과 격식 없는 가벼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하였습니다.
테마별 세미나는 2024년 2월과 3월 중 재개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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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28일 양일간 KFAS Fall 2023이 경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분열의 단층선을 넘어: 공유와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KFAS Fall에는 재단 학자, 장학생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학자들이 참석하여 한국 사회의 갈등과 분열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세션에서는 사회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학자와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과 지식의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세션 중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실제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분야에 대하여 전문 지식을 쌓고, 트렌드를 알 수 있었다"며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견해를 듣고 질문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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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림 장학생은 2년간 총 8쿼터의 수업을 수강합니다.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3년 4쿼터에서 1기는 <일본 근대의 텍스트와 동아시아>, 2기는 <유가 고전의 이해 2 – 논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24년 1월에는 문우림 1, 2기 장학생이 함께 일본 나가사키로 학술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마지막으로 문우림 1기 장학생은 2년간의 고전선독 수업과 연수를 마치고 2월 중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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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림 2기 장학생들은 이번 하반기 Imagine to CHANGE 과정에 새롭게 구성된 9월 박진 KDI 교수의 공론화 과정을 비롯하여 11월 말 진행된 Writing 세션에 참여하였습니다. 아울러, 10~11월에는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상무이사,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신각수 전 주일대사의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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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렉쳐: 너만의 꿈을 키워라!"는 재단 출신 석학들이 전국의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교 방문특강입니다. 올 하반기에만 전국 59개 학교를 방문하여 2,000명이 넘는 학생들과 지식나눔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는 특히 비수도권 학교로 방문을 확대하여 강원 정선에서부터 경남 거제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불문하고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문특강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여 전국 곳곳에 지식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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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드림렉쳐: 더 넓은 세상으로!" 제68회 초청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미래세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서울대 박현우, 신재용, 이은수 교수와 연세대 한순구 교수가 연사로 나섰습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융합적 능력의 중요성과 시간, 노력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경험했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가치관과 목표를 분명히 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모든 학생의 꿈이 더욱 빛나기를 기대하며 향후 초청특강에도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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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 사무총장(이화여대 국제학과 교수, 대학특별 1기)과 현택환 교수(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대학특별 7기)가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IVA) 외국 회원(international fellow)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은 12월 7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기술, 경제,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40명을 신임 회원으로 선출, 발표하였으며 최병일 사무총장과 현택환 교수가 선출되었습니다.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은 1919년 스웨덴 왕실 산하에 설립된 공학한림원으로 노벨상을 수여하는 왕립과학원과 함께 스웨덴 핵심 연구 기관입니다. 국내에서는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1990년),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2005년), 김기남 공학한림원 회장(2021년) 등 3명이 선정된 바 있으며 최병일 사무총장과 현택환 교수는 이번에 한국인 회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최병일 사무총장은 국제통상협상과 국제화교육, 글로벌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학계, 산업계와 세계를 연결하는 인재혁신가 활동의 공로를, 현택환 교수는 나노 소재 합성 및 응용에 관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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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발견은 서평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의 편집위원들이 출연하여 서평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팟캐스트/보이는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가을에 열한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겨울이 맞이함과 동시에 열두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즌 11에서는 권보드래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김두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그리고 김선민 다트머스대 사회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책 너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리뷰의 발견 최초로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홍성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와 <오펜하이머>에 대하여 대담을 나누며 과학의 죄를 논하였습니다.
리뷰의 발견 시즌 12는 2024년 1월부터 다시 이어질 예정이며, 좋은 책과 서평을 발굴하고 그것들이 담고 있는 깊은 의미를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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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재단의 활동과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해 온 KFAS 서포터즈의 활동이 막을 내렸습니다. KFAS 서포터즈는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재단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하여 이를 소개해 왔습니다.
드림렉쳐 초청특강 스태프, 방문특강 동행, 리뷰의 발견 특별편 촬영 등에 참여하면서 재단 구성원도 쉽게 알기 어려운 프로그램의 현장을 직접 보고 외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vlog 영상 제작, 선배 장학생 인터뷰 등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1년간의 서포터즈 주요 활동 성과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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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는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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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교육재단 KFAS@kfas.or.kr 06141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11 TEL: 02-552-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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