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자본도 기술도 부족했던 시절 ‘십년수목백년수인’의 정신으로 설립된 재단은 2024년, 창립 5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학자 양성을 통하여 인재의 숲을 조성한 지 반세기, 그 반환점을 맞이하는 첫 시작을 재단 가족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재단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50주년 로고 컨셉 제안 공모전'을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 자세한 진행 내용과 일정은 상기 포스터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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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해외유학을 시작하는 장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해외유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SK서린빌딩에서 거행하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최태원 이사장과 재단 이사 및 감사, 최병일 사무총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그리고 유학길에 오르는 30명의 장학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하였고, 이사장 격려 말씀으로 이어졌습니다. 최태원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의 역사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재단은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해외 최고수준의 교육기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조건 없이 지원해왔고, 세계 유수 대학의 박사 860여 명을 배출하였습니다. 이번에 출국한 해외유학장학생들도 재단의 훌륭한 선배들을 본받아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는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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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온라인 모집 접수를 시작한 해외유학/중국유학후보장학생 선발이 8월 28일 최종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6개 전공, 총 3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해외유학후보장학생 선발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이번 선발부터는 영어 필기고사가 폐지되었고, 인문 및 사회과학 전공의 경우 Writing Sample 제출이 추가되었습니다.
해외유학후보장학생은 앞으로 1년간 재단에서 다양한 연수 및 유학지도 프로그램을 통하여 박사학위 과정 지원자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학자로 성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소양을 함양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멘토링 프로그램과 Unpacking 강연 시리즈에 더하여 학문의 본질적 목적과 학자로서의 사명을 다루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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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재단은 제2기 동아시아연구장학생 선발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필기고사와 면접고사를 거쳐 사학, 철학, 국문학, 한문학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고 있는 6명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였습니다.
작년에 신규 개설된 본 프로그램은 동양의 고유문화와 전통 학문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재단이 오랫동안 운영해온 한학연수 장학제도의 정신을 이어 기존의 동양학 연구 대학원 장학생 제도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동아시아 지역을 연구대상으로 박사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이 우수한 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동아시아연구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최대 5년간 국내 대학원 등록금과 학업장려금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한문 자료를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심화 연수에 참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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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림 2기 Conflict Resolution 워크숍이 8월 3일부터 2박 3일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인재림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Conflict Resolution은 여름 방학 때 진행되는 캠프 형식의 워크숍으로 협상을 통하여 양측의 분쟁과 갈등을 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과정입니다. 학생들은 협상 전문가인 최병일 사무총장으로부터 협상의 이론과 실제를 배우고 시나리오에 따라 협상자가 되어보는 과정을 경험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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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동아시아 고전적 텍스트 및 주요 학술 저작을 읽고 분석하는 문우림 고전선독 연수 프로그램은 8월말부터 2023년도 3쿼터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1기 장학생은 '동아시아 詩와 인간', 2기 장학생은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어제와 오늘' 강의를 6회에 걸쳐 수강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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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교육재단의 사계절 지식축제 KFAS(Knowledge Festival All Seasons) Summer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KFAS Summer는 "과학 기술 혁신을 넘어 펼쳐질 미래"를 주제로 평창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학자와 장학생들은 짙은 녹음(綠陰) 속에서 새로운 기술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렇게 많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최신 연구 흐름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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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장학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지식과 학문 교류의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Leaders’ Forest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 장학생 및 박사학위자 간 학술적 교류를 촉진하는 테마별 세미나를 9월 4일 처음 개최하였습니다.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10여 명의 장학생과 박사학위자가 온라인으로 모여 진행 중인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23년 하반기 총 8회의 테마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으로 9월 4일 진행한 인공지능을 비롯하여 계량경제, 생화학, 국제정치, 응집물질, 전략(경영학), 양자컴퓨팅, 사회학 등의 주제를 연구하는 재단 장학생 및 박사학위자 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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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개최한 Korea-Sweden Future Challenge 프로그램이 8월 스웨덴 워크숍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과 스웨덴 학부 및 석사생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4명씩 총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자가 선정한 UN SDGs 주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민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6개월간 꾸준한 멘토링과 수차례의 그룹 회의를 거쳐 결과물을 발전시켰으며 스웨덴 워크숍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Korea-Sweden Future Challenge 프로그램은 이제 파일럿 단계를 넘어, Korea-Nordic Future Challenge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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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교육재단은 지난 8월 29일, 30일 양일간 Stanford University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Stanford 캠퍼스에서 개최한 본 프로그램은 비공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저명한 중견 및 신진 학자들과 Z세대 학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논의 내용은 채텀하우스 룰(Chatham House Rule) 하에 보고서로 출판할 예정입니다.
자유민주주의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은 모두의 관심사이며 실천적인 과제입니다. 내년 6월 한국에서, 기존 참가자들에 더하여 유럽, 아시아 지역의 참가자들이 추가로 참여한 가운데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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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Stanford University Center for Advanced Study in the Behavioral Sciences(CASBS)에 2024년부터 매년 “CASBS-KFAS 펠로우”를 선발하여 파견하고자 합니다. CASBS 펠로우십은 9개월 동안 Stanford University 인근에서 거주하며 매일 연구소에 출석하여 다른 펠로우들과 식사와 세미나를 함께하고 교류하는 학제 간 교류에 최적화된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954년에 설립된 CASBS는 매년 40여 명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를 펠로우로 선발하여 독보적인 학제 간 연구 환경을 형성하고 펠로우에게 지적 성장과 협업을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CASBS는 현대 사회의 중대 문제를 연구하고, 이에 대한 정책과 해결책 마련에 기여하는 인간 중심 지식의 선도적인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노벨상 수상자, 퓰리처상 수상자 등 각 분야에 큰 공헌을 한 학자들을 배출해왔습니다. 다양한 전공의 학자들과 협업 기회를 찾는 우수한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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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재단은 제2회 드림디베이트 프로그램을 개최하였습니다. 드림디베이트는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청소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토론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선발된 16명의 중학생들은 이론 교육과 논제 분석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토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전 교육을 통해 토론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재단은 드림디베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형성하고, 더 다양한 학생들에게 토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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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렉쳐: 너만의 꿈을 키워라!> 하반기 강연이 9월부터 다시 전국 중고등학교를 찾아갑니다. 9월 20일 김동현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해외유학 20기)의 소래고등학교 방문특강을 시작으로 강원, 전라, 경상, 충청 등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는 신규 참여 학교의 비율이 73%에 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드림렉쳐: 더 큰 세상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9월 23일 제67회 강연은 “융합과 창의”를 주제로, 최정모 부산대 화학과 교수, 이재훈 KAIST 경영대학 교수,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 그리고 백인화 경희대 약학대학 교수가 연단에 섰습니다. 이어지는 제68회 강연에서는 “미래세대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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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해외유학장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학술적 경험을 함양함으로써 학위수여 후 원활하게 학계 안팎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Soft Land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Lindau Nobel Laureate Meetings(LINO)에 해외유학장학생의 참가를 지원합니다.
LINO는 1951년 설립된 역대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자들의 유서 깊은 교류의 장입니다. 매해 30-40명의 역대 노벨상 수상자와 국가별로 선발된 소수정예의 젊은 과학자들이 독일의 Lindau 섬에 모여 강연,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식, 아이디어, 경험을 교류합니다. 해마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세 가지 전공분야를 돌아가며 개최하며, 2023년 회의는 생리학/의학 분야로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72회 LINO에는 Stanford University에서 Immunology를 전공하고 있는 김예은 장학생(해외유학 40기)과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서 Molecular Cell Biology를 전공하고 있는 손주희 장학생(해외유학 42기)이 참가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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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함께 미래 사회이슈 기반의 과학기술 난제 도출을 위한 미래세대 토론회를 지난 8월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미래세대토론회에서는 ‘AI’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ChatGPT가 도래한 미래사회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상상하여 보고자 하였습니다.
재단과 서울대에서 선발한 석사과정 이하 19명의 학생들은 2박 3일간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 토론회에 참가하여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세상에 던지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고민하여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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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의 편집위원들이 출연해 서평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리뷰의 발견, 그 열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지난 여름 이어진 시즌 10은 이창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등 다섯 분의 게스트를 초청하여 서평과 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오는 가을에 시작될 시즌 11도 정인관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교수(해외유학 35기)의 진행으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리뷰의 발견은 격주 금요일 팟빵, 애플팟캐스트, 네이버오디오클립에서 들을 수 있고, 보이는 라디오 영상은 한국고등교육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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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Homecoming Day: 11월 4일 토요일
- 창립 49주년 기념일: 11월 2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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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11월 4일 토요일
- 장소: SKT 인재개발원
- 대상: 재단 Alumni(장학 프로그램, 국제 프로그램 등의 수료자와 그 가족)
- 내용: 등산 및 개별 실내 스포츠, 레크레이션, 미니게임, 체험부스, 네트워킹 등
- 문의: kfas.communication@kfa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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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는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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